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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타고나는 거라고요?" 99% 노력으로 '몸짱'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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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에서 보디빌더로 거듭난 노력형 천재 

중학교 2학년 무렵 소아 비만을 계기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김도영. 우직한 그의 성격이 외부에 드러난 것도 이 무렵으로, 당시에는 운동이 평생 걸어갈 길이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단다. 그저 묵묵히 주어진 하루 운동량을 수행했을 뿐이라는 그는 고등학교에서는 체육 특기생이 될 정도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한 길만 걸어간 그는 군 전역 후 보디빌딩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고된 빌더의 길에 걸음을 내디뎠다.

 

 

타고나는 거라고요? 99% 노력으로 '몸짱' 된 남자

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운동을 하는 인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일까? 건강한 육체는 완성해도 건강한 정신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흔히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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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호기롭게 도전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당시는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컨디셔닝과 경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세계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리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그 또한 철저히 준비해 세계를 향했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차원이 다른 세계 빌더들의 벽이었다. 크기와 근질에 대해 깊이 고민한 그는 이후 유산소운동의 비중을 줄이고 중량 운동에 집중, 휴일도 없이 반복적인 훈련을 고집했다. 그렇게 5년이 지나고, 오랜만에 머슬마니아 무대를 찾은 김도영은 전과는 전혀 다른 크기의 몸으로 많은 선수를 압도하며 피지크 1위와 클래식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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